마케터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필요한 자료들을 적재적소에서 수집하는 일이다. 이를테면 당신은 ‘아이폰’에 대한 SNS 속 반응들을 추려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맡게 될 수도 있다.

예전에는 네이버나 구글, 티스토리, 혹은 신문 기사 등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는 걸로 끝이었다면, 이제는 그것들보다 더 큰 네트워크 권력을 가지게 된 SNS를 통해서도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단순히 서너 개의 기사만 보고 작성한 콘텐츠보다는 여러 곳에서 필요한 자료들만 모아서 작성한 콘텐츠가 당연히 더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SNS에 있는 자료들은 매우 방대하다. 이 틈에서, 어떻게 필요한 자료만 골라낼 것인가. 그 해답이 IFTTT 에 있다.

이번 글에서는 IFTTT를 이용해 트위터에 올라온 ‘아이폰’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그것을 구글 문서로 저장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IFTTT로 콘텐츠 아카이빙 문서 만들기

1. Trigger

‘if this then that’의 ‘this’에서 ‘twitter’를 선택하면 총 10개의 세부적인 트리거가 등장한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이 글에서 다룰 트리거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IFTTT 3 (1)

New tweet by you : 당신이 트윗을 게시할 때마다.
New tweet by you with hashtag : 당신이 특정 해쉬태그를 포함한 트윗을 게시할 때마다.
New tweet by you in area : 당신이 특정 장소에서 트윗을 게시할 때마다.
New mention of you : 당신이 새로운 멘션을 받을 때마다.
New link by you : 당신이 복합적인 링크를 게시할 때마다.
New follower : 당신에게 새로운 팔로워가 생길 때마다.
New liked tweet by you : 당신이 트위터에서 ‘마음(관심글)’을 누를 때마다.
New tweet by a specific user : 특정 유저가 트윗을 게시할 때마다.
New tweet from search : 당신이 찾고자 하는 단어 혹은 문장과 일치하는 트윗이 게시될 때마다(15분마다 갱신).
New tweet by anyone in area : 당신이 지정한 장소에서 누군가 트윗을 게시할 때마다.

이 중에서 구글 드라이브에 아카이빙 문서로 저장할 만한 것은 두 가지이다. ‘New tweet by anyone in area’와 ‘New tweet from search’. ‘New tweet by anyone in area’ 같은 경우, 맛집 등 특정 장소에 대한 반응들을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IFTTT 3 (2)그리고 ‘New tweet from search’는, 특정 단어에 대한 트위터 사용자들의 반응을 추적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이것이 바로 이 글에서 다룰 트리거이다. 이 트리거를 선택했다면, 당신이 누구를 팔로우하고 있는지, 혹은 누가 당신의 팔로워인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당신은 모든 사용자들의 트윗을 당신의 자료 수집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 Action

IFTTT 3 (3)

Upload flie from URL : 해당 트윗의 URL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놓는 것을 말한다. 30MB까지 용량 제한이 걸려 있다.
Create a document : 레시피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이 경우 15분마다), 새로운 문서를 생성한다.
Append to a document : 특정한 구글 문서 파일에 해당 사항을 업데이트 시킨다. 문서의 용량이 2MB에 달하면 새로운 문서가 생성된다.
Add row to spreadsheet :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당신이 지정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새로운 열을 하나씩 추가한다. 열의 개수가 2000개에 달하면 새로운 스프레드시트가 생성된다.IFTTT 3 (4)

여기서 ‘Append to a document’를 선택해보자. ‘Create a document’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키워드에 대해 여러 개의 문서가 생성되면, 수집 후 그것을 다시 엮어낼 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IFTTT 3 (5)

하나 더, ‘Add row to spreadsheet’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개의 액션을 선택할 시에는 경로를 따로 지정할 수가 있다. 만약 세부적인 경로를 지정하기가 어렵다면 공란으로 남겨두자. 이 때는 아래 그림과 같이 ‘내 드라이브’에 ‘IFTTT’라는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이곳에 자료들이 저장된다.IFTTT 3 (6)

이렇게 레시피를 만들어두면 아래와 같이 구글 드라이브에 ‘아이폰’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트윗들이 구글 문서 형태로 저장된다.

IFTTT 3 (7)

마케터에게는 수많은 자료들이 필요하지만 그 때마다 트위터, 페이스북, 뉴스 기사 등을 계속 돌아보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여유를, IFTTT가 만들어줄 것이다.

이상 총 세 편의 글을 통해 IFTTT의 전반적인 쓰임새와 세부적인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여기에 쓰인 것 외에도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서비스다. 물론 마케터로써 체감할 만한 가장 큰 장점은, 오직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핵심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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