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2016년 CES)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자동차입니다. 모터쇼가 아닌 가전쇼에서 자동차가 전시소품이 아닌 하나의 제품으로 등장하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이제 자동차는 단순 운송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감성을 교감하는 종합전자제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가전회사들이 자신들의 기술이나 제품을 자동차에서 구현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자동차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CDMA 통신기술로 유명한 Qualcomm이  BMW i8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CES2016

 

메르세데스 벤츠도 스마트 드라이빙을 주제로 한 컨셉카를 전시했네요. 2016년에 봐도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습니다.

CES2016

 

아우디 역시 R8 V10 의 멋진 수퍼카를 내놓았는데요, 가전쇼에서 이런 멋진 차도 만날 수 있다니 눈이 호강합니다.

CES2016

도요타는 connected car 라는 주제로 새로운 컨셉카 KIKAI 를 전시하고 있고요, 무인 자동차 기술 역시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모도 있네요.

CES2016

KIKAI

CES2016

 

포드를 위시한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도 보입니다만 그리 많은 눈길을 끌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CES2016

Lincoln

CES2016

Dodge

CES2016

 

기아자동차의 컨셉카 NOVO 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뒷문이 열리는 방향이 보통과 반대라서 확트인 옆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뒤떨어지지 않고 CES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아 NOVO

CES2016 - 기아 NOVO CES2016 - 기아 NOVO CES2016 - 기아 NOVO

 

현대자동차를 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만 현대모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사이드미러가 없어지고 대신 카메라가 그 역할을 하고,  운전자는 그 화면을 실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쉬보드가  오락실 화면 같아 보입니다. LG전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곡면 디스플레이가 어디에 쓰일까 싶었는데 이런 곳에 유용하겠네요.

CES2016 - 현대 모비스 CES2016 - 현대 모비스

 

퀄컴은 자신들의 모바일 Snapdragon 프로세서를 자동차 인더스트리에서도 강자로 만들고자 합니다.

CES2016

 

전기자동차, 무인운전기술 등이 자동차 시장을 파괴적으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를 이야기할 때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얼마나 힘이 쎈지 잘 이야기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대신 얼마나 전자적으로 편리한지, 다른 기기와 잘 연결되는지, 운전자를 편안하게 하는지, 사고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한 전자 기술들은 뭐가 있는지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개최될 모터쇼에서 자동차가 IT 산업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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