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피 패밀리파크 이어 C27 핫 플레이스 등극
김동관 D&G 컴퍼니 대표

최근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디저트 카페 C27은 치즈케이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소비자를 끌어 모으는 스마트한 마케팅으로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의 공간인 차피 패밀리파크의 성공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D&G 컴퍼니의 김동관 대표를 만나 F&B 진출 스토리와 이제 시작이라는 그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봤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적한 뒷골목에 지상 4층 규모임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든 핫 플레이스가 등장했다. 지난 2015년 10월 오픈한 디저트 카페 C27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고객의 자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첫 달 매출이 2억 원에 육박하는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것.

C27이라는 브랜드 네임에는 27 종류의 치즈케이크, 기존 치즈케이크 함량의 2배인 70%의 치즈함량을 고수한다는 의미와 또 하나, 27개의 각기 다른 콘셉트를 가진 공간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여성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골라 먹는 재미에다 포토존을 골라 찍는 재미를 더한 콘셉트가 여심을 공략하면서 곧바로 폭발적인 반응이 전해졌다. 단순히 27이라는 숫자를 채우기 위한 공간의 낭비가 아닌 저마다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특히 세트장을 연상시키는 무비 테마와 화려한 대관람차를 미니어처로 옮겨 놓은 놀이동산 테마, 기성 작가와 신진 작가의 작품이 담긴 티셔츠와 에코 백을 전시 플레임으로 배치해 놓은 갤러리 등이 인기가 높다.”

 

골라 먹는 재미, 골라 찍는 포토존

D&G 컴퍼니의 김동관 대표는 C27의 론칭에 앞서 새로운 아이템의 F&B 발굴을 위해 4~5년 전부터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획 단계를 거쳤다. 치즈케이크의 본고장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몸소 체험한 후 단일 아이템을 공략하기로 결정하고, 단일 아이템의 단순함을 27가지의 맛과 더 많은 이야기를 덧입혀 전혀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오픈 이후 빅3 유통은 물론 테마형 쇼핑몰, 유수의 패션 브랜드에서 입점 제의라든가 콜라보, 편집숍 구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월 여성복 브랜드와 조인해 백화점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고 4월 송도 신도시에 1~2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유통망 확대를 검토하고는 있지만 C27의 BI를 이해하고 콘셉트가 맞는 방향으로 시나브로 ‘전국재패‘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

 

김동관 대표

알고 보니 김동관 대표는 차피 패밀리파크의 전개를 통해 유통가에서는 이미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시키는 수완 있는 젊은 사업가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그런 김대표의 F&B진출 1호 매장이 가로수길 C27인 것. 김동관 대표는 월미도 테마파크를 운영해온 부친의 사업을 돕다가 2012년 5월 차피 패밀리파크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했다. 동탄 동양 파라곤 주상복합, 용인 동백지구 블루키 쇼핑몰, 부산 해운대 스펀지몰 등이 차피 패밀리파크의 입점으로 집객 효과를 톡톡히 본 대표적인 유통이다. 차피 패밀리파크는 지난해 목포 펠리시티몰과 청주 지웰시티를 추가해 현재 전국에 8개점이 성업중이다.

 

C27 향한 대형 유통의 러브콜 러시!

김동관 대표의 명함은 현재 진행하는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로 가득하다. 차피 패밀리파크와 C27 외에도 영화 제작 투자, 인테리어, 코스메틱, 문화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이디어 또한 넘친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만큼 패션 브랜드 론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얼핏 보면 대규모의 물량 투입을 통해 쉽게 사업을 일으켜 단시간에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김동관 대표의 승승장구 이면에는 기본 4~5년씩 시간을 들여 얻어낸 전문성에 반짝이는 아이디어, 젊은 열정이 담겨있다.

“어떤 아이템으로 사업을 구상할 때 철저한 전략과 분석, 기획 단계를 거쳐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나름의 경영 철학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사업과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다음 사업에 가치 있게 녹아들 것으로 확신한다. 결국 하고 싶은 일은 지금까지 없었던 리조트형 복합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험과 분석을 통한 전문성에 날카로운 기획, 톡톡 튀는 감각으로 성공일지를 써내려가고 있는 D&G 컴퍼니 김동관 대표의 향후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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