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마케팅을 하는 목적이요? 그건 바로! 퓰리처상이죠. 우리 브랜드 이름을 건 콘텐츠가 퓰리처상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런 브랜드를 본 적 있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만.

브랜드 저널리즘이라는 용어는 사실 적절한 용어는 아닙니다. 브랜드와 저널리즘이라는 표현 자체가 양립하기 힘들죠. 목적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마케터에게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결과로 잠재 고객 확보, 브랜드 이미지 관리, 매출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좋은 콘텐츠를 공들여 만드는 것이 1차 과제이지만, 우리의 목표는 이 콘텐츠를 최대한 많은 잠재고객들이 보게 하는 것입니다. 콘텐츠 생산만큼이나 유통이 중요한 이유죠. 그래서  콘텐츠 유통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었는데2

 

우리는 늘 콘텐츠 유통 채널을 접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콘텐츠는 어떤 채널을 통해 보고 계신가요? 콘텐타의 매거진에서 보고 계신가요? 콘텐타의 페이스북에서 보고 계신가요? 콘텐타의 블로그에서 보고 계신가요?

 

  1. 우리 콘텐츠는 우리가 직접 유통, ‘온드미디어’를 만들자

콘텐타에는 1200여명에 이르는 전문 작가와 분야별로 원고를 검토, 수정하는 에디터가 있습니다. 전문 작가와 에디터들은 브랜디드 콘텐츠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문분야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를 생산합니다.(저만 빼고요…) 그리고 콘텐타 매거진을 통해 유통합니다. 콘텐타는 콘텐타 매거진이라는 ‘온드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세상에 내놓는 거지요.

 

<콘텐타 매거진 캡처>

 

글로벌 브랜드 중에는 온드미디어를 얘기할 때는,  대표적으로 ‘코카콜라’가 있죠. 코카콜라의 콘텐츠마케팅은 이미 유명합니다. 지금 잠깐, 새 창에서 검색엔진에 접속해 코카콜라를 검색해보세요. 한국 코카콜라 웹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코카콜라 웹사이트를 곧 닫는다는 팝업이 뜹니다.(2018년 8월 21일 기준) 이 팝업에는 ‘코카콜라 저니’는 계속 운영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지요. ‘코카콜라 저니’는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온드미디어입니다. 코카콜라와 관련된, 혹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죠. 온드미디어가 웹사이트까지 대신하게 된 거지요.

 

<코카콜라 홈페이지 팝업 캡처>

 

레드불이라는 에너지드링크 브랜드도 콘텐츠마케팅으로 손꼽힙니다. 검색엔진에서 레드불을 검색한 후, 레드불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메인화면에서 <홈트 필수품, ‘폼롤러’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9가지!>라는 콘텐츠를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홍콩 음악 씬이 궁금한 이들을 위해>라는 콘텐츠도 보입니다.(2018년 8월 21일 기준) 홈트는 그렇다 치고 홍콩 음악 씬이 에너지드링크랑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해당 콘텐츠를 읽어보면 레드불이나 에너지드링크와 관련된 내용은 1도 없습니다.

 

<레드불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사례로는  ‘채널 현대카드(http://channel.hyundaicard.com)’ 가 있죠. 이 플랫폼에는 북토크, 카툰, 토크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슈퍼콘서트’부터 ‘현대카드 스토리지’, ‘디자인 라이브러리’, ‘바이닐앤플라스틱’, ‘쿠킹 라이브러리’와 같은 문화 공간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그자체가 문화예술에 대한 스토리를 많이 갖고 있다보니, 자사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디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종종 브랜드의 온드미디어를 볼 때 “왜 이걸 여기서?”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현대 카드의 경우 ‘응 현대카드구나’로 받아들이게 되죠.

 

<현대카드 홈페이지 캡처>

 

 

온드 미디어를 만들고 트래픽을 끌어 모으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자체 미디어 플랫폼이 성장하기 시작하면 데이터를 갖게 된다는 대단한 장점이 있죠.

 

  1. 요즘 하태핫해, 인스타그램! 전설의 레전드 페이스북! SNS로 콘텐츠를 유통하자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콘텐츠 유통도 활발합니다. 콘텐타도 페이스북을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브랜드가 페이스북을 활용해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페이스북일까요? 저도 한때 들숨에 페이스북에 접속해 날숨에 페이스북에서 나오는 삶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숨쉬듯, 습관적으로 페이스북에 접속했던 때였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셨을 겁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페이스북은 매력도가 높습니다. 또 타깃팅에 유리합니다. 지역, 성별, 나이, 직업이나 직장, 결혼 여부 혹은 연애 상태, 관심사 등을 분석해 타깃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재고객을 실제 구매하는 고객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하이퍼타겟팅이라고 하는데요, 더 나아가 ‘단 한 명 만을 위한’ 나노타겟팅도 가능합니다. 또 페이스북은 확산이 빠릅니다. 페이스북에서 눈에 띄는 좋은 콘텐츠를 발견했을 때, 공유를 누른 적 없나요? 공유를 누르는 모든 사용자는 그 자체로 마케터가 되어 버립니다. 공유를 눌렀을 뿐인데, 콘텐츠를 소개해주는 거니까요.

언제나까지나 이어질 줄 알았던, 페이스북의 아성에 도전한 것이 인스타그램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사진에 특화돼 있고,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잘 사용하면 좋을 브랜드에게 좋습니다만, 어떤 브랜드든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활용할 때는 진정성 이 중요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효과적입니다.

*추천 콘텐츠 : 인스타그램 마케팅, 진정성이 팔린다

 

<콘텐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1. 검색엔진과 포털사이트,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검색 엔진의 상위에 노출된다는 것은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가져오는데요, 구글의 검색엔진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자사의 독자적인 콘텐츠 허브를 만들고,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발행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반면에  네이버를 노린다면 네이버의 블로그나 포스트를 통해 콘텐츠를 재발행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구글와 네이버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 (https://bit.ly/2BE12O8)은 전략에 있어 차이점이 뚜렷합니다.

구글은 자사의 콘텐츠를 어떤 방향으로 만들지 아주 뚜렷하게 콘텐츠 전략을 세우고, 전략에 따라 차근차근 좋은 콘텐츠를 노출시키면 모두 자산이 됩니다. 시간이 걸리지만요.  

네이버는 검색을 통한 자사 홈페이지로의 유입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불가피하게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를 만들고 콘텐츠를 다시 업로드하는 성가신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네이버 경제M, 비즈니스, 뷰티 등 해당 브랜드의 성격에 맞는 채널의 메인 페이지에 이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씁니다.

*추천 콘텐츠 : 검색엔진과 포털사이트, 구글과 네이버는 전략이 다르다

 

네이버 경제M 캡처

<네이버 경제M 캡처>

 

요약,

#1.  온드 미디어를 만들어서 콘텐츠를 쌓는다. 구글의 검색 상위 페이지에 올라 오도록 전략을 짠다.

#2.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다시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 포맷을 가공하여 유통시킨다.

#3. 네이버의 블로그나 포스트에도 콘텐츠를 다시 업로드하고, 메인 노출 전략을 쓴다. 네이버 메인 노출은  SEO가 아니다. 큐레이터에게 선택될 수 있도록 타이밍에 딱 맞는 토픽 선정이 중요하다.

 

콘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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