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는 왕이다” 가 선언된 지 오래되었지만 그 명제는 여전히 옳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마케팅 전략가 마이클 브레너에 의하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어서 콘텐츠의 역할은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브레너는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콘텐츠 마케팅을 점점 더 주목하고 있으며 제품을 설명하거나 ‘~하는 방법’ 등에서 더 나아가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웃음을 주는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 마케팅

 

바로 여기에 당신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 있다. 콘텐츠 마케팅은 예술의 경지로 진화하고 있고, 마케팅 팀은 비즈니스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독창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캠페인을 이끌 “ 콘텐츠 “ 를 만들어내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파악해보자.

  • 통계에 의하면, 활발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잠재 고객 전환율 ( 웹사이트 방문자를 관심있는 잠재고객으로 전환시키는 비율 ) 이 월 평균 67% 더 높다. 사람들은 블로그를 좋아한다. 기업들은 당연히 이 트렌드를 기회로 활용해 회사 블로그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소통해야 한다. 양질의 정보성 포스팅은 고객의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을 주며, 블로그는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지나가는 소비자를 구독자이자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B2B 기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마케팅  예산의 33%를 콘텐츠 마케팅에 사용한다. 예산의 3분의 1이나 되는 큰 비중을 할당할 정도로 콘텐츠 마케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콘텐츠 마케팅 예산은 콘텐츠 매니지먼트 (콘텐츠의 기획, 제작 등 관리 전반)과 이메일 마케팅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마케팅 툴을 위한 비용도 포함한다
  • 위와 동일한 조사에서 B2B 기업들의 87%가 자사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데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만한 것이 없다. 팔로워를 확대하는 것은 꼭 필요하지만 이는 단지 고객 유치의 첫 단계일 뿐이란 점도 기억하자.

콘텐츠 마케팅의 영향력과 중요성은 명백해 보인다. 더욱 많은 기업들이 콘텐츠 마케팅에 뛰어들 것이며, 이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객에게 인상을 남기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콘텐츠 마케팅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과제는 쉽지는 않지만 분명히 해결책이 있다.  우선 몇 가지 과제를 함께 살펴보자.

 

과제  1.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는 일은 정말, 너무,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그저 그런 글은 아무나 쓸 수 있지만, 매번 고객의 시선을 확 잡아 끄는 고품질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기란 보통 일이 아니다. 고객과의 소통 외에도 신경 써야할 일이 많은 사업가들에겐 부담스러울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부족한 예산과 시간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다.

해결책: 콘텐츠를 아웃소싱하라.

물론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가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겠지만, 안타깝게도 당신에게는 그럴 만한 시간이 없다. 그렇다면 남은 선택지는 다른 사람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일을 맡기는 것 뿐이다. 외주를 맡기는 것이 사내 정직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어 스타트업에 특히 추천할 만하다. 콘텐츠를 외주할 때는 스케쥴을 좀 양보할 필요가 있다. 기대하는 수준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 시간을 들여 꼭 맞는 외부 인력을 찾아낸다면 장기적으로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웃소싱을 할 때 브랜드가 주의해야 할 점은 ‘브랜드 보이스’를 지키는 일이다.  브랜드 보이스에 대한 분명한 정의를 문서화해서 에이전시가 바뀌더라도 일관되게 기업의 특징이 드러나도록 하자.

 

과제 2. 기업간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진다

‘고퀄’의 콘텐츠가 점점 많아지고 독자 수요가 적은 시장에서조차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지금, 기존 독자들을 붙잡고 새로운 고객도 잡으려면 밤낮으로 고민 또 고민해야 된다. 라이벌 마케터는 물론이고, 그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하는 판에 고객들의 눈에 띄려면 그들보다 더 많거나 훌륭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눈도 높아지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서 마음을 울리는 감성과 공감대는 필수다.

해결책: 콘텐츠 작성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평가는 당신이 마지막으로 제작한 콘텐츠의 품질로 결정된다. 아무리 뛰어난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은 앞으로 더 멋진 내용을 기대한다. 결국 당신을 비롯한 경쟁 업체들이 모두 비슷한 내용에 대해 쓰게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뛰어난 글솜씨가 당신의 콘텐츠를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맞춤법이 틀리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포함한 어설픈 콘텐츠는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종종, 회사의 대표나 부서의 팀장은 ‘회사’ 혹은 ‘상품’에 대한 콘텐츠에 집중하라는 주문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콘텐츠 마케팅에 성공한 회사들은 고객의 고민과 니즈를 중심에 놓고 콘텐츠를 만든다. 압력에 굴하지 않기 위해서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서를 구비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콘텐츠를 통해 만나고 싶은 고객들이 누구인지 그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우리가 콘텐츠를 통해 그들을 어떻게 도우려고 하는지 등이 미리 조직 내에 합의되어 있어야 한다.

 

과제 3. 공짜 홍보의 시대는 갔다

아무리 멋진 콘텐츠를 만들어도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페이스북, 트위터,인스타 등의 소셜미디어는 나이, 거주 지역, 성별 등의 원하는 고객 성향을 기록하면 그들에게만 집중적으로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타게팅 기능을 제공한다. 경쟁자들의 콘텐츠를 제치고 우선권을 얻기 위해서는 이제 돈을 내야 한다는 소리다.

해결책: 유료 프로모션 서비스를 활용해라

돈을 전혀 들이지 않고서 항상 기대치에 준하는 홍보 효과와 반응을 얻을 수는 없다. 이럴 경우 유료 프로모션 서비스를 고려해보자. 안전한 방법은 적은 예산으로 캠페인을 시작해서 반응을 보고 계속할 것인지 멈출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인데, 대규모 프로모션을 하기 전에 먼저 꼭 테스트하도록 하자.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팔로워를 더 얻고 싶은지, 이메일 연락처를 수집하고 싶은지, 사이트 트래픽을 늘리고 싶은지 등의 목적을 정확히 하고 그에 맞는 프로모션을 기획하자.

 

과제 4. 마케팅의 ROI (Return on Investment ) 측정이 어렵다. 

ROI 측정은 콘텐츠 마케팅에서 풀기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ROI 확인은 마케팅 전략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이지만, 콘텐츠에서 비롯된 실질 매출 증대가 정확히 얼마인지 측정하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결책: 무엇을 측정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콘텐츠 마케팅의 ROI를 측정하려면 처음부터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글 애널리틱스 등의 웹 분석 도구를 목표에 알맞게 설정해두어야 한다. 블로그가 방문자를 실질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비율을 알고 싶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블로그 방문자들이 포스팅을 읽은 직후 어느 사이트로 이동하여 무슨 행동을 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제작한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지 측정하고 싶다면 트위터 애널리틱스나 페이스북 애널리틱스를 통해 결과를 측정할 수 있다.  그 외에 효과 측정을 위한 여러 서비스들이 있지만,  구글 애널리틱스와 각 소셜 미디어별로 제공하는 애널리틱스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효과 측정은 가능하다.

단,  KPI를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 매출을 KPI로 하는 것이 언제나 정답은 아니다. 트래픽, 참여도,전환율, 특정 Call-To-Action (클릭이나 다운로드, 페이지 방문), 방문자의 성장 속도 등 콘텐츠 마케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KPI를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콘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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