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표된 Mary Meeker의  인터넷 트렌드 리포트를 읽어본 분 계신가요? Mary Meeker의 이 리포트는 온라인 마케팅 관계자뿐 아니라 테크 분야의 투자가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보고서인데요 앞으로 어떤 분야가 떠오를 것인지, 알아 둬야 할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이고 유행이 지난 것은 무엇인지를 다룹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무엇보다도 동영상 마케팅인데요. 2019년 눈에 띄는 영역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 특히 대형 브랜드들이 이미지와 동영상을 이용해 UGC에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 인스타에서 UGC를 활용는 브랜드, 그리고 UGC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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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인터랙티브 동영상, 이미지 인식, 구매 경로 추적, 그리고 그 밖의 많은 것들을 포함돼 있는데요. 관심있으신 분은 리포트를 한 번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알고 싶었던 부분은  동영상에 관한 트렌드였는데요.  2015년부터 2017년까지를 정리해 보면, 동영상 콘텐츠는 전체 온라인 트래픽의 74%를 차지했고 최근 리포트에서는 특별히 업데이트된 정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 최근에 업데이트된 Cisco report에 따르면,  2020년에는 동영상이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8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마케터에게 이 엄청난 숫자는, 이제는 동영상 쪽으로 힘을 써서 이쪽 채널의 이점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같이 한 번 알아볼까요. 

 

제품 소개 동영상으로  시작하자 

미국에서 발표된  2017년 State of Video Marketing report에 따르면, 97%의 사업체가, 고객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회사/제품 소개  동영상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3%의 소비자들이, 이런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구매를 결정했다고 해요.

 

기술의 지속적인 진보와 IOT(사물인터넷) 같은 새로운 약어들이 쏟아지는 탓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제품이 소프트웨어라면 특히 더 그렇죠. 그리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읽는 것보다 눈으로 한 번 보는 편이 훨씬 더 쉽기도 하고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제품 소개 동영상이 다 지루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Coleman 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바비큐 그릴이나, 아이스박스, 캠핑 장비 같은 것들을 만들고, 텐트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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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살 때, 우리는 대체로 예산과  취향에 제일 잘 맞는 텐트를 찾기를 바라죠. Coleman 사는 텐트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특히나 동영상으로 봐야 더 멋있는 자동 조립 텐트의 영상이 훌륭했죠.

 

우리가  파는 제품이 텐트이건 소프트웨어이건 간에, 제품 소개 동영상은 잠재적 고객들에게 그  제품이 무엇을 하는 제품인지를 똑똑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이 구매 여정(buyer journey)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죠.(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고객의 구매 결정을 설계하라  편을 참고하세요.)

 

웹 세미나(Webinar)를  활용하자

웹 세미나에 한 번이라도 참여해본 사람이라면, 웹 세미나라는 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입니다. 매월  웹 세미나로 초대하는 이메일을 10통도 넘게 받습니다만, 웹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다시는 그 내용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낭비가 또 있을까요? 특히나 웹 세미나를 조직하고 홍보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회사의 마케팅을 맡고 있다면,  웹 세미나를 개최한 후 이를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봅시다.

 

Evariant라는 헬스케어 CRM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는, 한 달 주기로 웹 세미나를 운영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웹 세미나는 편집되어 유튜브에 업로드되거나, 블로그 포스트로 올라오고, 또는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공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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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동영상 자산 하나하나는 회사가 여러 채널에 걸친 통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합니다.

 

올해 웹 세미나를 주관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웹 세미나를 일회성으로 버리지 마시고 간단한 영상으로 제작해 고객이 어디에서든 그 영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세요.

 

이메일에 목소리를 담자

Syndacast 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메일 제목에 ‘동영상’이라는 단어가 포함되면 이메일 확인 비율이 19%나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에 더불어, eMarketer 사는 이메일 캠페인에 동영상를 활용한 마케터 중 절반 이상이, 클릭률(CTO) 증가, 이메일을 읽는 데 소비한 시간 증가, 그리고 공유 수와 회신량 증가 등의 효과를 경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래 이메일은 콘퍼런스  참석자에게 발송한 감사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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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상은 제작하기도 간단하죠. 

 

지금 이메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신가요?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을 통합시킬 방법을 고민해 보시고, 이메일이 고객의 관심을 더 끌 수 있도록 해보세요. 

 

고객의 질문에 답하자 

2015년, 구글은 유튜브에서 ‘~하는 방법’과 관련된 검색 횟수가 매해 70%씩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미 대륙에서만 ‘~하는 방법’과 관련된 영상의 재생시간이, 총 1억 시간이 넘습니다. 이 숫자는 지금까지 줄곧 증가해 왔습니다. 질문이 있을 때 이제는 누구나 인터넷을 찾고, 특히 유튜브를 점점더 많이 검색합니다.  

 

고객들이 묻고 있는 질문에 답해 주세요. 

 

이런 질문들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영업팀이나 고객서비스 팀과 얘기해 보세요, 혹은 회사의 서비스/제품과 관련이 깊은 질문들을 검색사이트에서 찾아서, 글로 답을 쓰는 대신에 동영상를 만들어 보세요.

 

Lowe 사는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의 좋은 예시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원목데크를  만드는 방법’이나 ‘크리스마스트리 선반을 만드는 방법’ 같은 여러 영상을 제작하여 소비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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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영상들은 소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죠. 다음에 누군가가 도구, 정원 장비, 페인트나 그 밖의 것들이 필요할 때에 Lowe의 제품들을 떠올릴 것입니다.

 

소셜 트렌드를 활용하자

저는 옛날 사람(T.T)이라 가끔 어떤 동영상들을 보면 참 쓸데없는 짓을 하는군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가끔 그런 영상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하죠. 인기를 끄는 챌린지가 있을 때 이런 소셜 트렌드는 브랜드가 그들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되곤 합니다. 소셜 트렌드를 활용하는 것은 여러 채널에서 공유될 수 있는 동영상를 쉽게 제작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인데요, 이런 유형의 동영상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제작할 수 있고, 그래서 제작 비용도 거의 필요하지 않지요. 

 

동영상은 는 새로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물간 포맷도 아닙니다. Mary Meeker의 리포트가 보여주듯,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브랜드가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또한 구매자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엄청난 비율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요?  좋은 소식은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은 어려운 일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생각처럼 그렇게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란 점입니다. 작은 캠페인부터 시작해 보고, 거기서부터 나아가세요. 동영상 편집을 도와주는 무료 툴은 넘쳐납니다. 저렴한 예산으로  동영상를 만들어 작은 성과를 입증한다면 이후에는 회사의 승인을 받아 예산을 늘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하고 나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ROI 포스트를 참조하시고,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꼭 설정하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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