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합니다. 소비자들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친근하고 눈길을 끄는 인플루언서들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들이 선택하는 제품과 취향을 따라 하고싶어 하기 때문이죠.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 ( 단위 : 달러)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의 기준은 SNS나 유튜브의 팔로워 수에 기반하는데요, 적게는 10만 크게는 100만에 이르는 팔로워를 가진 이들이 홍보게시물을 올리고 해당 제품이 완판되었다는 핫한 뉴스들은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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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젠가부터 인플루언서들이 하는 광고에 신빙성 논란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인플루언서의 광고는 아슬아슬하게 허위의 기준선을 넘기도 하고 거짓 광고의 냄새를 풍기기도 하여 제품 홍보가 되기에 앞서 이미지 손상도 입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소비자들에게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감이 상당히 하락하게 하며 수많은 팬을 잃기도 하는 결과를 초래하죠. 오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실패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유튜브 인플루언서 밴쯔의 ‘잇포유’ 허위, 과장 광고

유튜브 구독자 32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인플루언서 ‘밴쯔’(본명 정만수, 29)는 자신이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잇포유’를 런칭하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업자가 제품을 합리적,객관적 근거에 의하여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면 표시광고법에 금지하는 허위, 과장광고에 해당된다.

 

*유의점 : 특히 건강/제약 관련 제품을 인플루언서와 협업할 때는 잘 준비된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어떤 표현을 주의하고, 절대 쓰면 안되는지 브랜드의 가이드라인을 보여주는 체크리스트를 인플루언서에게 숙지시킬 필요가 있다.

 

  1. 부건에프엔씨 호박즙 논란 임블리

8년 연속 흑자, 매출 970억 원을 올리던 부건에프엔씨의 임블리(본명 임지현, 32)는 최근 호박즙 논란으로 쇠락의 길을 맞았다.

부건에프엔씨의 상무로 재직 중이던 임블리는 동명의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하던 호박즙 ‘호박씨까지 추출한 리얼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제보에 적절히 대응하지못하고 쇄도하는 비난 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유의점 :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빠르고 진정성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성의 없는 늑장 대응으로 위기를 키운 사례들이 얼마나 많은가? 인플루언서 마케팅뿐 아니라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하고 있는 모든 브랜드는 위기 관리 매뉴얼을 꼭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1. 패션 인플루언서 유튜버 ‘치유’

연예인이 입은 원피스가 자사제품이 아닌데도 협찬이라 거짓으로 홍보하고 자체 제작한 신발이 동대문 도매상에서 판매 중인 제품과 똑같이 생겼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유의점 :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팔로워 수나 인기뿐 아니라 그 인플루언서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인플루언서의 다른 콘텐츠에 연관될위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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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잘되면 꿀, 잘못되면 독인 마케팅인것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그러나 아직도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은 여전히 빛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들의 힘은 마케팅에서 매력적인 수단인 것도 분명합니다. 어떻게 해야 보다 신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요? 마케팅 실행 시 이것만큼은 알아둡시다.

 

  1. 진성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인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뜨자 너도나도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정말 우리 브랜드를 빛내줄 인플루언서인지는 어느정도 검증이 필요하다.

단지 팔로워 증가 시스템으로 숫자만 올린 인플루언서들이 있는가 하면 유령 팔로워만 보유하여 실제적인 영향력이 없는 인플루언서도 많으니 잘 선별하는 작업들이 필요하다.

 

  1. 큰효과를 노리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주의하자

인플루언서든 SNS든 꾸준함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한다. 인플루언서를 이용하여 우리 브랜드를 단시간에 알리겠다는 욕심으로 자칫 과장된 표현이나 허위광고를 할 수 있다.

최대한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말들을 하는것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둘다 살아남는 방법이다

 

  1. 브랜드 아이템과 관련된 인플루언서가 효과도 좋다

브랜드가 주력하는 아이템에는 해당 타깃층이 있기 마련이다. 이미 그 타깃층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이들은 아이템에 맞는 전문지식도 어느 정도 갖고 있기 때문에 거짓 광고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 뷰티 인플루언서, 먹방 인플루언서 등 이미 한 분야에 또렷한 팬층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선택하라.

 

인플루언서, 그들은 고객과 브랜드를 이어주는 마케터이며 잘만 활용하면 제품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강력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점점 확산될 것이고, 더 많은 성공사례들이 나올 겁니다. 브랜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잘 짜인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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