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콘텐츠 마케팅 전문 회사 콘텐타 매거진

언어도단: 수학과 인공지능

nolza95

유인원와 인류 사이에는 수십만년 전 언어와 관련된 FOXP2 유전자의 변이가 있었다는 설이 있다.  현생 인류와 호모 네안데르탈인의 운명은 37000년전의 마이크로세팔린 D 변이로 인한 언어 구사력과 협력방식의 차이로 벌어졌다고도 서양인과 동양인은 대략 5800년전 근동에서 벌어진 ASPM D 변이로 인해 언어논리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말도 있다. 

대략 4000년전부터 역사시대에 접어들었고 2500년전부터 동서양 공히 언어와 논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수학적 언어가 탄생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수학은 유체역학, 양자역학, 천체물리학과 결합하면서 인간의 진화는 태초에 생물학적 유전자 변화를 일으키는 특정한 환경변화와 인류의 생태적 적응을 뛰어넘는 난해한 수준으로 발전한다. 복잡하거나, 거시적 자연현상과 유리되어 비논리적이거나, 비지구 비태양계의 환경과 같이 엄청난 도약과 확장이 이루어진 영역을 다루게 되면서 지구라는 땅을 밟고 살아온 인간의 삶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논리체계가 되었다

그 수학은 20세기 말엽부터 컴퓨터 언어와 인공지능 개발에 도입되어, 영화 ‘HER’에 나오듯이 매우 충격적인 인공지능 혁명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불교에 언어도단이라는 말이 있다. 도를 언어로 설명하려면 닿을 수 없다는 뜻인데 매우 과학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언어와 논리는 지구에서 인류종이 자연과 무리에 적응하면서 형성된 하나의 틀이다. 그 쓰임새와 한계는 명백하다. 도라는 것을 일종의 무아지경 즉 틀에서 벗어난 순간이라고 생각해 보자. 수학의 최첨단에서 그 수학체계를 이해하는 사람이 10만명쯤 된다고 생각해 보자. 그 최첨단 수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하면서 만들어가는 언어체계와 논리는 인류 중에 1명도 이해할 수 없다. 인류문명을 이룩한 근간인 언어와 논리의 한계를 인간이 자각하는 순간 언어도단이 벌어진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