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Search Lab을 통해 ‘생성형 검색 경험'(Search Generative Experience)이라고 이름 붙인 인공지능 통합 검색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지난 구글 바드 관련 기사에서 소개드렸듯이 Bard.google.com 에서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는데요, 인공지능과 검색은 아직 통합이 안된 상태죠. 한국에서는 SGE 테스터로 신청할 수 없어요. 구글이 늘상 그러듯이 일부 지역 먼저. 그래서 미국에서 테스터로 참가한 후기가 있어 공유합니다.

1.브랜드나 회사 검색
브랜드 명이나 회사 이름을 검색하면 거의 언제나 맨 위에는 그 회사의 공식 웹사이트로 가는 링크가 뜹니다. 이제는 “AI 검색 결과를 요약해줄까?(Get an AI-powered overview for this search?)”라는 질문이 뜨고 그렇다고 하면 그 회사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여 정보 소스와 함께 보여 주고 추가 질문들을 아래 보여줍니다.

아마도 이건 지금 현재 바드에서 알려주는 답변과 유사한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해요. 콘텐타에 대해 물어보면 바드는 아래와 같은 답변을 줍니다.

2. 쇼핑 관련 검색
4K 캠코더를 검색했을 때의 SGE 결과입니다. 구매 시 고려해야 할 팁을 알려주고 그 아래에 현재의 검색결과와 유사한 제품 구매 사이트 링크를 보여줍니다.

3. 정보 검색
“메탈 안경태 수선”을 검색하면 SGE(검색 생성형 경험)는 우선 인공지능이 안경테 수선에 대한 답을 알려주고 그 답에 사용된 출처, 그 아래 참조할 만한 동영상과 영상에서 봐야 할 부분의 시간대를 알려줍니다.

그 아래 지금 검색결과에서 나오는 스니펫과 자연검색 결과들이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AI 기반 응답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공식 웹사이트 대신 3~5개의 퍼블리셔 웹사이트의 정보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퍼블리셔의 트래픽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브랜드 소유 자산의 트래픽은 감소할 수도 있죠.
생성형 AI 응답이 데스크톱 또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검색 결과에 표시되면 추천 스니펫, 이미지, 동영상,연관검색, 지식 패널, 자연 검색 결과 등은 스크롤 아래로 밀려납니다.
일부 답변은 검색 결과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이 AI 검색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죠.
구글의 SGE는 이미 공개된 마소의 Bing AI 검색과 유사해 보이는데요. 본격 경쟁이 시작되고 모바일 폰에서의 사용이 일반화되면 변화는 무척 빠를 것 같죠. 하반기 네이버가 공개할 인공지능 검색이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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